북한은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를 모두 마쳐 놓고도 발사 시기를 늦출 것처럼 발표함으로써 은폐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미국 위성사진업체 ‘지오아이’에서 지난 8, 9, 10일 각각 촬영한 북한 동창리 발사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제임스 하디 에디터는 “북한으로서는 (발사 시점 정보를) 오도할 여러 이유가 있다”며 “지난 4월 발사 실패 때 있었던 국제적 당혹감을 피하자는 게 한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발사 예정일을 오는 29일까지로 늦춘다고 했지만 12일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
연합뉴스
22일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미국 위성사진업체 ‘지오아이’에서 지난 8, 9, 10일 각각 촬영한 북한 동창리 발사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제임스 하디 에디터는 “북한으로서는 (발사 시점 정보를) 오도할 여러 이유가 있다”며 “지난 4월 발사 실패 때 있었던 국제적 당혹감을 피하자는 게 한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발사 예정일을 오는 29일까지로 늦춘다고 했지만 12일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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