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힐러리, 美서 가장 존경받는 남녀에

오바마·힐러리, 美서 가장 존경받는 남녀에

입력 2013-01-02 00:00
업데이트 2013-01-02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미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녀로 각각 뽑혔다.

여론조사업체 갤럽과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지난해 12월 19~22일 미국 성인 10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 부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전체 응답자 중 30%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USA투데이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는 2008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꿰찼다. 클린턴 장관은 여성 부문에서 21%의 지지율을 얻어 11년 연속 1위를 사수했다. 그가 존경받는 여성으로 선정된 횟수는 1993년 이후 17차례에 이른다.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는 2위(5%)에 올랐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4%)와 콘돌리자 라이스(3%) 전 국무장관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남성 부문의 2위는 넬슨 만델라(3%)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었다.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빌리 그레이엄 목사,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각각 지지율 2%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3-01-02 24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