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호흡문제 지속…치료도 큰 효과없어”

“차베스 호흡문제 지속…치료도 큰 효과없어”

입력 2013-02-23 00:00
수정 2013-02-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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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여전히 호흡 문제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통신정보장관은 국영TV를 통해 “호흡문제가 지속적이며 좋지 못하다.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dpa통신이 전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근본적인 치료도 특별한 효과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차베스)는 그리스도에 기대고 있으며 살려는 의지와 함께 치료에 있어서도 엄격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달여간 쿠바에서 치료를 받다 18일 전격 귀국한 차베스 건강과 관련해 정부의 설명이 있기는 처음이다.

차베스는 귀국한 뒤로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군병원에서 외부 접촉을 차단한 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이 전혀 공개되지 않으면서 정부의 귀국 발표마저 의심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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