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중국산 가능성 높아”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중국산 가능성 높아”

입력 2013-08-14 00:00
수정 2013-08-14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자체적으로 생산한다는 스마트폰 ‘아리랑’이 중국에서 만든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운영하는 해외망이 13일 미국 CNN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북한과학기술 인터넷 사이트 편집자 마틴 윌리엄스는 북한이 ‘아리랑’과 같은 수준의 스마트폰을 만들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매체에 등장하는 화면은 직원들이 전화기를 전시하고 검사, 시험하는 모습뿐이며 실제생산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대전화기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북한 공장으로 운송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은 판매전에 공장에서 검사만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북한이 이미 자체 스마트폰 ‘아리랑’ 생산을 시작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공장을 방문하고서 품질 등을 호평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