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5년 후쿠시마서 다자정상회의 개최

일본, 2015년 후쿠시마서 다자정상회의 개최

입력 2013-10-26 00:00
수정 2013-10-26 2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이 2015년 태평양 도서국가들과 다자 정상회의를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피해지역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이날 도쿄에서 일본-태평양도서 포럼 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에서 2년 후 정상회의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상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를 후쿠시마에서 개최하는 것은 동일본대지진 관련 부흥 및 재건 상황을 알리고, 후쿠시마 제1원전 문제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불안을 경감시키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일본과 태평양 도서국가들 간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일본-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는 3년마다 한 번씩 일본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