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고그라드서 두 번째 폭탄 테러…10명 사망(속보)

러시아 볼고그라드서 두 번째 폭탄 테러…10명 사망(속보)

입력 2013-12-30 00:00
수정 2013-12-30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볼고그라드 2차 폭탄 테러 발생. / 이타르 타스 통신 홈페이지
러시아 볼고그라드 2차 폭탄 테러 발생. / 이타르 타스 통신 홈페이지


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에서 30일 오전(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또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트롤리 버스(무궤도 전차)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10명 외에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 소식통은 폭발의 강도가 매우 강했다면서 “버스를 덮친 폭발사고로 10명이 숨졌고 10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폭발 지점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29일 볼고그라드의 철도 역사에서 자폭테러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1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