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윌리엄 왕세손 부부, 둘째아이 임신 발표

英 윌리엄 왕세손 부부, 둘째아이 임신 발표

입력 2014-09-08 00:00
수정 2014-09-08 2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첫아들 조지 왕자에 이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소식을 알렸다.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손인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 미들턴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왕실은 성명에서 여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과 미들턴 빈 친정 식구들이 왕세손 부부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으며, 미들턴 빈이 첫 아이 임신 때처럼 입덧 증세를 보여 거처인 켄싱턴궁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부부는 2011년 결혼하고 나서 지난해 7월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에서 첫아들 조지 왕자를 출산했다.

미들턴은 지난 4월 뉴질랜드와 호주 방문 당시 둘째 아이가 생길 수 있다는 암시성 발언으로 임신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후 포도주를 마시고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이런 추측을 일축했었다.

왕세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날 둘째 아기는 조지 왕자에 이어 왕실 왕위 계승서열 4위에 오르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