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1억달러에 하와이 섬 일부 매입

저커버그, 1억달러에 하와이 섬 일부 매입

입력 2014-10-15 00:00
수정 2017-08-11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크 저커버그(30)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하와이 해변을 매입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저커버그가 하와이 군도에서 4번째로 큰 카우아이섬 북쪽에 있는 필라 해변과 인근 농장 등 700에이커(약 2.83㎢) 규모의 부지를 1억달러(1068억원) 이상을 주고 매입했다고 전했다.

저커버그가 작년에 아내와 함께 카우아이섬을 찾으면서 그가 이 섬의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필라 해변은 하지만 하와이법에 따라 일반에 계속 개방된다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하와이 섬은 억만장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작년에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하와이 군도에서 6번째로 큰 라나이섬을 6억 달러를 들여 통째로 매입했다.

총 자산 340억 달러로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내 부호 순위에서 11위에 오른 저커버그는 작년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자택과 맞닿은 이웃집 4채를 사들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