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역사인식 대외 로비활동 강화”<산케이>

“일본 외무성, 역사인식 대외 로비활동 강화”<산케이>

입력 2014-10-26 00:00
수정 2014-10-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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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각국 국회를 상대로 역사인식에 대한 대외 로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대일 비난 결의가 채택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외무성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 요구에서 대외 홍보 예산을 500억 엔 증액해 이중 일부를 컨설턴트, 로비스트 활동비로 충당하는 등 의회 로비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본은 2007년 7월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대일 비난 결의가 채택됐을 당시 홍보, 로비 활동 예산 부족으로 충분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이와 관련,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지난 3일 국회 답변에서 “여러 로비스트를 동원해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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