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모의한 러시아인 5명 체포

프랑스, 테러 모의한 러시아인 5명 체포

입력 2015-01-20 23:31
수정 2015-01-20 2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파리 연쇄 테러로 테러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체첸 출신 러시아인들을 체포했다.

프랑스 검찰은 전날 남부 베지에에서 테러 모의 혐의로 5명의 러시아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20일 보도했다.

검찰은 체포와 가택 수색 과정에서 어떤 ‘물건’이 발견됐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러시아에서 이슬람교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체첸에서는 전날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테러를 당한 이후 샤를리 에브도는 지난 14일 펴낸 최신호에서 이슬람교도들이 금기로 여기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등장시킨 만평을 실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