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3개 국가 중 하나인 시에라리온이 13일(현지시간) 수도 프리타운에 있는 수백 채 주택을 격리 조치시켰다고 발표했다.
시에라리온 국립 에볼라 대응센터의 오비 세세이는 “최근 사망한 어부가 뒤늦게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수도 프리타운 서쪽 아베르딘 지역에 있는 약 700채의 집들을 21일간 차단 조치했다”면서 “따라서 이 지역에서 어업이나 관광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에라리온이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한 달도 안돼 이런 조치를 하게 됨에 따라 에볼라 위기 회복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AFP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시에라리온 국립 에볼라 대응센터의 오비 세세이는 “최근 사망한 어부가 뒤늦게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수도 프리타운 서쪽 아베르딘 지역에 있는 약 700채의 집들을 21일간 차단 조치했다”면서 “따라서 이 지역에서 어업이나 관광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에라리온이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한 달도 안돼 이런 조치를 하게 됨에 따라 에볼라 위기 회복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AFP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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