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연계 ‘호라산그룹’ 지도자 미 공습에 사망

알카에다 연계 ‘호라산그룹’ 지도자 미 공습에 사망

입력 2015-07-22 07:21
수정 2015-07-22 0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알카에다 연계 극단주의 단체인 ‘호라산 그룹’의 지도자인 무흐신 알파들리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알파들리가 지난 8일 공습 당시 시리아 북서부 호라산 그룹의 핵심 근거지인 사르마다 인근에서 차량 이동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알파들리는 코라산 그룹으로 불리는 알카에다 분파의 지도자로 2001년 9·11 테러 계획을 사전에 공지받은 몇 안 되는 알카에다 지도자들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호라산 그룹은 미국이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 보다 더 위험한 존재라고 칭한 알카에다 분파. 이 단체의 지도자인 알파들리는 지난해 4월 미 공습 당시에도 사망 소문이 돌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