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산시(陝西)성에서 12일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60여 명이 매몰됐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현지시간) 산시성 상뤄(商洛)시 산양(山陽)현 산시오주(五洲)광업공사 인근 산에서 갑자기 산허리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숙소와 민간 주택 등이 흙더미에 깔렸다.
현재까지 14명이 구조됐지만, 60여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실종자는 애초 40여 명으로 알려졌다가 뒤늦게 20여 명이 늘어났다.
산시성 당국은 긴급 구조작업에 나서는 동시에 부상자 후송과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전력을 다해 구조작전을 전개하라”는 지시를 잇달아 시달했다고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현지시간) 산시성 상뤄(商洛)시 산양(山陽)현 산시오주(五洲)광업공사 인근 산에서 갑자기 산허리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숙소와 민간 주택 등이 흙더미에 깔렸다.
현재까지 14명이 구조됐지만, 60여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실종자는 애초 40여 명으로 알려졌다가 뒤늦게 20여 명이 늘어났다.
산시성 당국은 긴급 구조작업에 나서는 동시에 부상자 후송과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전력을 다해 구조작전을 전개하라”는 지시를 잇달아 시달했다고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