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철 “포탄 도발은 날조…확성기 중단 안하면 군사보복”

北김영철 “포탄 도발은 날조…확성기 중단 안하면 군사보복”

입력 2015-08-21 20:18
수정 2015-08-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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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대상 긴급 브리핑 열어

북한의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21일 평양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포탄 도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영철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남측이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 보복이 뒤따를 것이라는 ‘최후통첩’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자 이날 이례적으로 외교관 및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영철은 모든 전방부대가 전시태세에 돌입했으며 북한 주민들도 준전시상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철은 또 북한이 대북 확성기를 파괴하기 위해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는 남측의 주장은 “근거없는 날조”라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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