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과 성관계시 더 건강한 정자 나온다

모르는 여성과 성관계시 더 건강한 정자 나온다

입력 2016-02-03 17:21
수정 2016-02-03 1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자 관련 연구
정자 관련 연구
전혀 모르는 여성과 성관계를 가질 경우 남성에게서 더 건강한 정자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체 ‘뉴 인디애나 익스프레스’는 최근 남성이 모르는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을 경우 더 많은 양의 건강한 정자를 생산해내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하이오주의 우스터 대학 연구진은 21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아내나 여자 친구 등 익숙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질 때 발생한 정액을 재취했다. 그리고 같은 남성들이 모르는 여성의 성행위 영상을 보고 자위행위를 했을 때 나온 정액에서 정자를 채취해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모르는 여성과 성행위를 한다고 상상했을 때 더 많은 수의 건강한 정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인간은 누구나 종족 번식 본능이 있다. 남성들은 서로 경쟁해 더 많은 여성들에게 씨를 뿌리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