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인기가 다소 하락했지만, 이것이 야당에 대한 지지로는 여전히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5∼6일 벌인 전화 여론조사에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은 올해 1월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8% 포인트 늘어나 38%가 됐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의 4∼6일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 하락이 확인됐다.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3% 포인트 낮아진 49%였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 포인트 늘어나 40%를 기록했다.
지지율 하락은 경제 정책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베 내각의 경제 정책(아베노믹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47%로 긍정적인 평가(39%)보다 많았다.
또 아베 내각에서 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8%에 달했다.
내각 지지율 하락이 야당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집권 자민당 지지율은 42%에서 37%로 하락했으나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은 1% 포인트 상승해 8%에 그쳤다.
올해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표를 자민당에 던지겠다는 응답자는 38%였고 민주당과 유신당이 통합한 새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15%였다.
마이니치신문의 조사에서는 자민당 지지율이 3% 포인트 낮아져 31%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7%로 변화가 없었다.
아베 총리가 최근 개헌 구상 실현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37%,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은 52%(요미우리 조사)였다.
최근 일본 정부가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한 오키나와현과의 소송에서 공사를 일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화해 권고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요미미우리 조사 69%, 마이니치 조사 59%)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의 조사는 유권자 1천736명을 상대로 실시됐고 1천17명(응답률 약 59%)이 답했으며 요미우리의 조사에는 1천757명 가운데 1천41명(“ 59%)이 응했다.
연합뉴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5∼6일 벌인 전화 여론조사에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은 올해 1월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8% 포인트 늘어나 38%가 됐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의 4∼6일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 하락이 확인됐다.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3% 포인트 낮아진 49%였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 포인트 늘어나 40%를 기록했다.
지지율 하락은 경제 정책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베 내각의 경제 정책(아베노믹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47%로 긍정적인 평가(39%)보다 많았다.
또 아베 내각에서 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8%에 달했다.
내각 지지율 하락이 야당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집권 자민당 지지율은 42%에서 37%로 하락했으나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은 1% 포인트 상승해 8%에 그쳤다.
올해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표를 자민당에 던지겠다는 응답자는 38%였고 민주당과 유신당이 통합한 새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15%였다.
마이니치신문의 조사에서는 자민당 지지율이 3% 포인트 낮아져 31%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7%로 변화가 없었다.
아베 총리가 최근 개헌 구상 실현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37%,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은 52%(요미우리 조사)였다.
최근 일본 정부가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한 오키나와현과의 소송에서 공사를 일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화해 권고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요미미우리 조사 69%, 마이니치 조사 59%)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의 조사는 유권자 1천736명을 상대로 실시됐고 1천17명(응답률 약 59%)이 답했으며 요미우리의 조사에는 1천757명 가운데 1천41명(“ 59%)이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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