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4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왕징위(33)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분노에 찬 시민의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9/SSI_20160329133239_O2.jpg)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4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왕징위(33)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분노에 찬 시민의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9/SSI_20160329133239.jpg)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4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왕징위(33)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분노에 찬 시민의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유튜브에는 살해범이 시민들에게 맞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각종 SNS를 통해 퍼졌다. 이 영상은 홍콩의 한 매체가 촬영한 영상이다.
1분짜리 영상에서 살해범 왕모씨는 경찰에 연행되는 도중 시민들에게 얼굴을 수없이 맞았다.
대만의 시민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왕씨의 멱살을 잡고 때렸고, 머리를 잡기도 했다.
경찰이 시민들을 막았지만 분노한 시민들을 말리지 못했다.
왕씨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계속 맞기만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맞아도 싸다”, “더 때려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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