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한국 男, 하와이 기내서 “요가하겠다” 난동…FBI에 체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31/SSI_20160331154800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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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국 男, 하와이 기내서 “요가하겠다” 난동…FBI에 체포
FBI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배모(72) 씨는 기내식이 제공될 때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비행기 뒤편으로 가서 요가와 명상을 했다. 그는 승무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자신을 제압하려는 해병대원들에게 박치기를 하기도 했다.
배씨는 공항에서 체포돼 현재 호놀룰루 연방 유치장에 구금 중이다.
배 씨 측 변호인 김진태 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은퇴한 농부인 배 씨가 결혼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내와 하와이로 여행을 온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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