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2시 57분(현지시간)께 에콰도르의 서부 도시인 로사 사라테에서 북서쪽으로 35㎞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비교적 얕은 편이며, 수도 키토에서 서쪽으로 157㎞ 떨어진 곳이다.
지난달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난 탓에 불안감에 휩싸인 일부 주민들이 잠에서 깨 거리로 뛰쳐나오고, 이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진 않았으며, 경미한 부상 외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면서 “(대형 지진 후) 이 정도의 여진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에선 지난달 규모 7.8의 강진과 수차례의 여진이 발생해 650여 명이 숨지고 1만6천600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진원의 깊이는 32㎞로 비교적 얕은 편이며, 수도 키토에서 서쪽으로 157㎞ 떨어진 곳이다.
지난달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난 탓에 불안감에 휩싸인 일부 주민들이 잠에서 깨 거리로 뛰쳐나오고, 이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진 않았으며, 경미한 부상 외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면서 “(대형 지진 후) 이 정도의 여진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에선 지난달 규모 7.8의 강진과 수차례의 여진이 발생해 650여 명이 숨지고 1만6천60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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