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장 “대북 모든 옵션 상정해야…군사옵션 사용 원치않아”

美하원의장 “대북 모든 옵션 상정해야…군사옵션 사용 원치않아”

입력 2017-04-20 10:22
수정 2017-04-20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우리는 군사 옵션을 사용하기를 원하지 않지만 모든 옵션을 상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을 방문 중인 라이언 의장(공화·위스콘신)은 이날 런던에서 만난 기자들이 북한을 폭격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는 북한에 대해서 만큼은 미국 정부가 항상 군사적 옵션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라이언 의장은 대(對) 이란 제재와 관련해서는 더욱 강력한 제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그는 국내 이슈인 세제 개혁과 관련, 연말까지 세제 개혁이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