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한국 새 정부에 “사드 입장 변함 없다”

중국 외교부, 한국 새 정부에 “사드 입장 변함 없다”

입력 2017-05-09 16:32
수정 2017-05-09 16: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의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진행중인 9일 중국 정부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데 한국 새 정부가 사드 배치를 중단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되고 변함없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2일에도 미국이 한반도에 배치한 사드의 가동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단호히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