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총선 마감 내일 새벽 1시… 대통령 “미래 위한 한 표” 당부

獨총선 마감 내일 새벽 1시… 대통령 “미래 위한 한 표” 당부

입력 2017-09-24 15:11
수정 2017-09-24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시간 24일 오후 3시 투표 시작… 메르켈 4연임 주목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총선 투표 당일인 24일(현지시간) 투표는 “시민의 권리”라고 전제하면서도 “(또한, 동시에) 민주주의에서 가장 고귀한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일요신문 빌트암존탁을 통해 이같이 요청하고서 “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단지 다른 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많은 것이 걸려 있다”고도 지적하고 각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판단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만 18세 이상의 6천150만 명이 유권자로 집계된 이번 독일 총선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3시 시작돼 10시간 이후인 25일 오전 1시에 마감된다. 이에 따라 마감과 동시에 출구조사가 나오면 미래 선택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인 22일 전문기관 3곳의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ㆍ기독사회당 연합 34∼36%, 사회민주당 21∼22%, 독일을 위한 대안(AfD) 11∼13%, 좌파당 9.5∼11%, 자유민주당(FDP) 9∼9.5% 순이었다.

이번 선거에선 메르켈의 총리직 4연임 성공 여부, AfD의 의회 첫 입성과 득표율, 직전 2013년 총선 때 의석배분 최소득표율인 5% 허들을 넘지 못한 FDP의 의회 재입성과 득표율, 차기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정당 간 조합에 관한 경우의 수를 판별할 수 있는 정당별 의석 분포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