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42%…11개월 만에 최고

트럼프 지지율 42%…11개월 만에 최고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5-01 14:51
수정 2018-05-01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에 올라서면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1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지난달 마지막 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여론조사 때보다 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5월 7일 여론조사 때 얻은 지지율 42%를 11개월 만에 회복한 것이기도 하다.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응답자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격차도 거의 1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잇단 정상회담, 이란 핵 협상 논의 등 트럼프 대통령이 바쁜 한 주를 보낸 뒤 진행됐다.

지난주에는 남북한 협상이 진전을 이루기도 했다.

갤럽은 지난 1월부터 매주 단위로 트럼프 지지율을 조사하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표본오차±3.0%p)를 통해 진행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