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볼턴 “모든 北 대량살상무기 제거 희망”

[평양정상회담] 볼턴 “모든 北 대량살상무기 제거 희망”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9-19 09:30
수정 2018-09-19 0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워싱턴 AFP 연합뉴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워싱턴 AFP 연합뉴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생물무기를 포함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제거를 원한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국가 생물방어 전략’ 정책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 러시아, 시리아 등의 국가가 생물무기금지협약(BWC)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볼턴 보좌관은 “우리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제거를 원한다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볼턴 보좌관은 전날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조미상봉의 불씨를 키웠다‘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 주제에 대해 얘기하면 정말 좋겠지만 오늘은 생물방어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