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얼 르바이트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연구원. 2019.2.14.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홈페이지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2/14/SSI_20190214170148_O2.jpg)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애리얼 르바이트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연구원. 2019.2.14.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홈페이지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2/14/SSI_20190214170148.jpg)
애리얼 르바이트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연구원. 2019.2.14.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워싱턴포스트(WP) 외교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이그네이셔스는 13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일부 허풍이지만 세계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글에서 “비건 대표가 스탠퍼드대와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전문가들한테 (북핵 해법의) 아이디어를 구했다”면서 “비건 대표와 이들이 무엇이 논의됐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들의 주장하는 대북해법을 받아들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애리얼 르바이트·토비 덜튼 연구원이 이끄는 카네기팀은 북한에 현대식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핵·미사일 프로그램 폐쇄에 대한 검증을 어떻게 할지에 집중해왔다고 이그네이셔스는 전했다. 또 모든 핵무기를 일일이 검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북한이 잘 지키고 있는지 믿을 수 있는 수준에서 전반적 평가를 하는 ‘확률론적 검증’을 하자는 것이 카네기팀의 주장이라고 소개했다.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3 2019.2.14.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2/14/SSI_20190214170334_O2.jpg)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캡처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3 2019.2.14.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2/14/SSI_20190214170334.jpg)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3 2019.2.14.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캡처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캡처
비건 대표는 지난달 31일 스탠퍼드대에서 이들 전문가를 만나고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등을 담은 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들 전문가 집단의 현실적 견해가 비건 대표의 대북 접근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