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3월 3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소재 오나하마어시장 검사소에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이 양동이에 담겨 있다. 2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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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앞바다 수심 약 37m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우럭)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
검출된 세슘은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2.7배 수준이다. 15일 공표된 검사 결과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월 22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500㏃의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

NHK 캡처
2021년 2월 22일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일본 정부 허용치의 5배에 해당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
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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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의 해산물에 대해 출하를 제한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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