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101 야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08/SSC_20230608153429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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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야경
대만관광청 제공
8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공사(TRTC)가 지난 6일 한국인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 및 주요 환승역 등 15개 지하철역의 도착 안내방송 서비스에 한국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동차가 해당 역에 도착하기 전에 지하철 출입문 상단의 안내 스크린과 방송을 통해 중국어, 외국어, 민난(閩南)어, 하카(客家)어 등 순으로 8월 말부터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RTC 측은 교통부 관광국 관광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8년부터 2023년 3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인(342만명) 다음으로 한국인(214만여명)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인 방문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소셜미디어(SNS)의 인증 사진 등을 살펴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인근 15개 지하철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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