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군복무 했던 오르티스 과테말라 참모총장, ‘헬기 추락사’

31년 군복무 했던 오르티스 과테말라 참모총장, ‘헬기 추락사’

입력 2014-08-21 00:00
수정 2014-08-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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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루디 오르티스(Rudy Ortiz) 군참모총장. www.defensenews.com
과테말라의 루디 오르티스(Rudy Ortiz) 군참모총장. www.defensenews.com


과테말라의 루디 오르티스(Rudy Ortiz) 군참모총장이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졌다.

오르티스 총장은 20일(현지시간) 오전 4명의 군 간부와 헬기를 타고 멕시코 접경 인근 산악지역인 우에우에테난고(Huehuetenango)를 지나던 중 헬기 추락으로 다른 탑승자들과 함께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프렌사 리브레 등이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오르티스 총장 등이 탄 헬기는 악천후 때문에 경로를 바꿔 비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과테말라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오르티스 총장은 31년간 군에서 복무했다.

오토 페레스 몰리나(Otto Perez) 과테말라 대통령은 오르티스 총장이 생전 군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죽음을 애도하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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