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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일몰 무렵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Clearlake) 근처에서 난 산불, 이른바 록키 파이어(Rockey Fire)를 진화하기 위해 소방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다. 석양과 산불 속에 붉은 빛만 도는 저녁 소방 비행기가 하염없이 초라해보일 정도다. 지난 29일 발생한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1900명이 동원됐지만 2만 2000에이커를 태웠다. 주택 14채도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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