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침입 男체포… IS 테러 위협에도 경호 허점
![몸에 미국 국기를 감은 채 백악관 담을 넘고 있는 조지프 카푸토. 워싱턴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27/SSI_20151127180625_O2.jpg)
워싱턴 AP 연합뉴스
![몸에 미국 국기를 감은 채 백악관 담을 넘고 있는 조지프 카푸토. 워싱턴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27/SSI_20151127180625.jpg)
몸에 미국 국기를 감은 채 백악관 담을 넘고 있는 조지프 카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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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조지프 카푸토라는 이름의 남성이 북쪽 담을 넘어 북쪽 구역에 도달했고, 즉각 비밀경호국(SS)에 의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미국 국기를 몸에 두르고 담을 넘었으며, 담을 넘은 뒤에는 두 손을 높이 든 채 제자리에서 도는 등의 행동을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라크 참전용사 출신으로 정신병을 앓던 오마르 곤살레스(43)가 흉기를 소지한 채 담을 넘어 백악관 내부의 이스트룸까지 침투해 ‘대통령 경호 허점’ 논란을 일으켰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5-1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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