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中위성 촬영지에서 사고기 잔해 못 찾아”

말레이 “中위성 촬영지에서 사고기 잔해 못 찾아”

입력 2014-03-13 00:00
수정 2014-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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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중국이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한 구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잔해를 찾지 못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정부 웹사이트가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세 개의 위성사진을 게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밝혔다.  이들 물체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 북위 6.7도)상에 있었다.  연합뉴스
중국 정부 웹사이트가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세 개의 위성사진을 게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밝혔다.
이들 물체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 북위 6.7도)상에 있었다.
연합뉴스
아즈하루딘 압둘 하르만 말레이시아 민항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말레이시아 수색대가) 그곳을 가봤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베트남 당국 관계자도 해당 지역은 지난 며칠간 샅샅이 수색을 벌인 곳이라 말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포착된 위성사진 3장을 12일 공개하고,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북위 6.7도)상에서 해당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세 개가 관측됐다고 밝혔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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