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사태> 독일, 러시아내 軍훈련 센터 건설 보류

<우크라사태> 독일, 러시아내 軍훈련 센터 건설 보류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0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정부는 자국 방산업체가 러시아에서 진행하는 가상 전투 훈련 센터 설립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정부는 국내 기업이 러시아에서 군사 훈련 센터를 건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가상 전투 센터는 독일의 방산 업체인 라인메탈사가 러시아 뮬리노 시험장에 건설하기로 러시아 정부측과 지난 2011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연간 3만명의 군인을 훈련할 수 있는 시설로, 군수 시설 수출 금액이 1억 유로(한화 1천480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