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스스로 꼽는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홋카이도 하코다테가 선정됐다. 지난해 교토시(교토부)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2년 만에 되찾았다.
일본의 민간 싱크탱크 ‘브랜드 종합연구소’는 지난 6~7월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매력도 설문조사에서 광역단체(47개 도도부현) 가운데는 홋카이도가, 기초단체 가운데는 하코다테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인터넷으로 이뤄진 설문조사에는 20~70대 남녀 3만여명이 참여했다.
홋카이도는 ‘관광 의욕도’ 등 4개 항목에서 47개 지역 중 1위를 하며 광역단체 매력도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교토부였으며 3위는 도쿄도, 4위는 오키나와현, 5위는 가나가와현이었다. 6~10위는 차례대로 나라현,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나가노현, 나가사키현이었다. 최하위는 6년 연속 이바라키현이었다.
기초단체에서는 하코다테시가 지난해 1위였던 교토시를 제치고 2년 만에 최고 자리에 복귀했다. 70% 이상 응답자가 하코다테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응답했다. 하코다테는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 의욕도’가 급상승했다. 교토시는 미술관 등 문화시설 및 역사적 풍경에 대한 만족도에서 하코다테시를 앞섰으나 1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기초단체 3위는 삿포로시(홋카이도), 4위는 오타루시(홋카이도), 5위는 고베시(효고현)가 차지했다. 이어 6위 요코하마시, 7위 후라노시(홋카이도), 8위 가마쿠라시(가나가와현), 9위 가나자와시(이시카와현), 10위 센다이시(미야기현), 11위 닛코시(도치기현), 12위 나고야시(아이치현), 13위 이시가키시(오키나와현), 14위 이세시(미에현), 15위 야쿠시마초(가고시마현) , 16위 나가사키시(나가사키현), 17위 아타미시(시즈오카현), 18위 가루이자와시(나가노현), 19위 벳푸시(오이타현), 20위 신주쿠구(도쿄도) 등 순이었다.
홋카이도에서는 하코다테를 비롯해 삿포로, 오타루, 후라노 등 4곳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인지도’에서는 나고야시, ‘거주 의욕도’에서는 요코하마시가 1위를 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 매력도 순위]
*일본 브랜드 종합연구소 2018년 조사, 지역명 오른쪽 수치는 평가점수
1 홋카이도 59.7
2 교토부 52.2
3 도쿄도 41.9
4 오키나와현 41.2
5 가나가와현 36.7
6 나라현 32.6
7 오사카부 31.8
8 후쿠오카현 28.1
9 나가노현 26.4
10 나가사키현 26.3
11 이시카와현 25.7
12 효고현 24.7
13 시즈오카현 24.3
14 미야기현 23.5
15 아이치현 23.2
16 지바현 21.1
17 히로시마현 20.2
18 가고시마현 20.1
19 아오모리현 19.0
20 미야자키현 18.8
21 구마모토현 18.7
22 도야마현 18.5
23 오이타현 17.9
24 아키타현 16.9
25 야마나시현 16.5
26 이와테현 15.8
27 에히메현 15.7
28 후쿠시마현 15.7
29 미에현 15.4
30 야마가타현 15.3
31 니가타현 15.2
32 시마네현 14.8
33 고치현 14.8
34 가가와현 14.4
35 오카야마현 14.4
36 와카야마현 14.0
37 야마구치현 14.0
38 시가현 13.9
39 후쿠이현 13.3
40 기후현 13.0
41 돗토리현 12.9
42 군마현 11.8
43 사이타마현 11.4
44 도치기현 11.3
45 사가현 11.3
46 도쿠시마현 9.8
47 이바라키현 8.0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야경 <하코다테시 홈페이지>
홋카이도는 ‘관광 의욕도’ 등 4개 항목에서 47개 지역 중 1위를 하며 광역단체 매력도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교토부였으며 3위는 도쿄도, 4위는 오키나와현, 5위는 가나가와현이었다. 6~10위는 차례대로 나라현,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나가노현, 나가사키현이었다. 최하위는 6년 연속 이바라키현이었다.
기초단체에서는 하코다테시가 지난해 1위였던 교토시를 제치고 2년 만에 최고 자리에 복귀했다. 70% 이상 응답자가 하코다테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응답했다. 하코다테는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 의욕도’가 급상승했다. 교토시는 미술관 등 문화시설 및 역사적 풍경에 대한 만족도에서 하코다테시를 앞섰으나 1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기초단체 3위는 삿포로시(홋카이도), 4위는 오타루시(홋카이도), 5위는 고베시(효고현)가 차지했다. 이어 6위 요코하마시, 7위 후라노시(홋카이도), 8위 가마쿠라시(가나가와현), 9위 가나자와시(이시카와현), 10위 센다이시(미야기현), 11위 닛코시(도치기현), 12위 나고야시(아이치현), 13위 이시가키시(오키나와현), 14위 이세시(미에현), 15위 야쿠시마초(가고시마현) , 16위 나가사키시(나가사키현), 17위 아타미시(시즈오카현), 18위 가루이자와시(나가노현), 19위 벳푸시(오이타현), 20위 신주쿠구(도쿄도) 등 순이었다.
홋카이도에서는 하코다테를 비롯해 삿포로, 오타루, 후라노 등 4곳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인지도’에서는 나고야시, ‘거주 의욕도’에서는 요코하마시가 1위를 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 매력도 순위]
*일본 브랜드 종합연구소 2018년 조사, 지역명 오른쪽 수치는 평가점수
1 홋카이도 59.7
2 교토부 52.2
3 도쿄도 41.9
4 오키나와현 41.2
5 가나가와현 36.7
6 나라현 32.6
7 오사카부 31.8
8 후쿠오카현 28.1
9 나가노현 26.4
10 나가사키현 26.3
11 이시카와현 25.7
12 효고현 24.7
13 시즈오카현 24.3
14 미야기현 23.5
15 아이치현 23.2
16 지바현 21.1
17 히로시마현 20.2
18 가고시마현 20.1
19 아오모리현 19.0
20 미야자키현 18.8
21 구마모토현 18.7
22 도야마현 18.5
23 오이타현 17.9
24 아키타현 16.9
25 야마나시현 16.5
26 이와테현 15.8
27 에히메현 15.7
28 후쿠시마현 15.7
29 미에현 15.4
30 야마가타현 15.3
31 니가타현 15.2
32 시마네현 14.8
33 고치현 14.8
34 가가와현 14.4
35 오카야마현 14.4
36 와카야마현 14.0
37 야마구치현 14.0
38 시가현 13.9
39 후쿠이현 13.3
40 기후현 13.0
41 돗토리현 12.9
42 군마현 11.8
43 사이타마현 11.4
44 도치기현 11.3
45 사가현 11.3
46 도쿠시마현 9.8
47 이바라키현 8.0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