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사냥하다 뿔에 찍힌 숫사자 결국 최후 맞다

버팔로 사냥하다 뿔에 찍힌 숫사자 결국 최후 맞다

입력 2015-08-28 11:35
수정 2015-1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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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를 사냥하다가 지친 사자가 오히려 버팔로의 끈질긴 반격을 받아 결국 숨지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게재된 이 영상은 지친 숫사자가 버팔로 공격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잠비아 루앙와국립공원내 쉔톤 사파리. 사자는 앞서 버팔로를 사냥하느라 힘을 완전히 소진했는지, 버팔로의 반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버팔로는 설 힘 조차 없어 보이는 사지를 무자비하게 뿔로 들이받기를 반복한다.

수십차례나 버팔로에 받힌 사자는 그야말로 만신창이 된다. 간혹 벌떡 일어나 반격을 가하며 맹수의 본능을 드러내지만 순간일 뿐, 이내 바닥에 쓰러진다. 이미 사자의 약세를 본 버팔로는 사자가 간혹 덤벼들 때 뒤로 멈칫 하지만, 이내 저돌적으로 사자를 들이받는다.

버팔로의 공격이 10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자는 결국 모든 힘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숨을 거둔다.

사진, 영상= 와일드라이프 사파리 TV/ Youtube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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