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실과 박미선이 MBC방송연예대상의 공동 MC로 낙점됐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175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의 진행을 맡는다. MBC는 “여성 2명이 연예대상의 MC를 맡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MBC 예능에서 막강 여성 파워를 보여줬던 두 MC가 ‘줌마테이너’의 막강한 힘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12-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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