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의 해석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다.
물은 어느새 떨어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에서 갈수록 헤매고 있었다. 원망으로 가득 찬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우리에게 남은 것은 죽음뿐입니다. 더 이상 걸을 필요가 없어요. 앉아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
그때 두 사람 앞에 커다란 무덤 하나가 나타나자 아들이 울며 말했다.
“우리도 이 사람처럼 죽을 거예요. 이젠 포기해요.”
그러자 아버지는 희망 띤 얼굴로 말했다.
“아들아, 무덤은 희망의 징조란다. 무덤은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희망의 표시란다.”
●소통의 원리
“조용히 해”를 두 자로 줄이면?
“조용”
그럼 한 자로 줄이면?
“쓰~~~”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다.
물은 어느새 떨어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에서 갈수록 헤매고 있었다. 원망으로 가득 찬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우리에게 남은 것은 죽음뿐입니다. 더 이상 걸을 필요가 없어요. 앉아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
그때 두 사람 앞에 커다란 무덤 하나가 나타나자 아들이 울며 말했다.
“우리도 이 사람처럼 죽을 거예요. 이젠 포기해요.”
그러자 아버지는 희망 띤 얼굴로 말했다.
“아들아, 무덤은 희망의 징조란다. 무덤은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희망의 표시란다.”
●소통의 원리
“조용히 해”를 두 자로 줄이면?
“조용”
그럼 한 자로 줄이면?
“쓰~~~”
2011-02-2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