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1 노조가 19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면서 이날 예정됐던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2’의 녹화가 취소됐다. 그러나 충분한 예고가 없었던 까닭에 녹화장에는 평소처럼 방청객들이 몰려들었고,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던 이들은 갑작스러운 녹화 취소 통보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출연 예정이던 가수 브라이언, 허각, 다비치 등도 녹화를 기다리다 돌아갔다.
2011-12-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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