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1-06 00:00
수정 2012-01-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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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조간신문을 보던 남편이 자신이 산 주식의 주가가 떨어졌다며 불평한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요즘 다이어트가 잘 안 된다고 짜증을 냈다.

그러자 남편은 긴 한숨을 쉬더니, 주식 시세를 보다 말고 불쑥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투자한 것 중에 두 배로 불어난 것은 당신 밖에 없구려~!!”

●싸움에 진 이유

어느 날 맹구가 두 눈이 시퍼렇게 멍들어 집에 돌아왔다.

이를 본 맹구 엄마는 화가 나 소리쳤다.

“또 싸웠구나! 엄마가 뭐랬어? 화가 나면 꼼짝 말고 100까지 세면서 참으랬잖아!”

그러자 맹구가 울먹이며 원망하듯 대답했다.

“난 100까지 셌단 말이야. 그런데 영식이네 엄마는 50까지만 세라고 했다잖아!”

2012-0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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