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MBC가 파업을 주도한 노조 집행부 28명에게 정직과 감봉 등 중징계를 내렸다.
13일 MBC노조에 따르면 지역MBC 13개사는 지난 11-12일 각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노조 집행부 28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대전·청주·안동·삼척·충주·제주·여수 등 7개 지역 지부장이 정직 4개월을 받았고, 원주·포항·목포 지부장 등 5명은 정직 2개월에 처했다. 이외 지역사 조합 집행부 16명에게도 감봉과 근신 등 징계가 내려졌다.
노조는 징계 결과에 대해 “자체 기준이 아닌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사측 관계자는 “징계는 각사 인사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며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주 재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MBC노조에 따르면 지역MBC 13개사는 지난 11-12일 각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노조 집행부 28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대전·청주·안동·삼척·충주·제주·여수 등 7개 지역 지부장이 정직 4개월을 받았고, 원주·포항·목포 지부장 등 5명은 정직 2개월에 처했다. 이외 지역사 조합 집행부 16명에게도 감봉과 근신 등 징계가 내려졌다.
노조는 징계 결과에 대해 “자체 기준이 아닌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사측 관계자는 “징계는 각사 인사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며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주 재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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