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욕설을 들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이재연)이 전국 고등학생 2천574명과 대학생 2천30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실시한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이용 실태조사 결과 누군가로부터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1천180명으로 24.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를 통해 누군가에 대해 욕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1천371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29%였다.
SNS에서 누군가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3.8%였으며 누군가를 따돌린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8%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절반(45.7%)가량이 연락처나 소속 학교 등 개인정보가 SNS를 통해 유출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SNS 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괴담이나 소문을 본 적이 있다는 청소년은 전체 응답자의 54.5%(2천580명)로 나타나 근거 없는 소문이나 괴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확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응답자의 75%가 거의 매일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응답자의 56.9%는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등학생(48%)보다는 대학생(65%)이, 남학생(49.6%)보다는 여학생(64.1%)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1.40%다.
연합뉴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이재연)이 전국 고등학생 2천574명과 대학생 2천30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실시한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이용 실태조사 결과 누군가로부터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1천180명으로 24.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를 통해 누군가에 대해 욕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1천371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29%였다.
SNS에서 누군가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3.8%였으며 누군가를 따돌린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8%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절반(45.7%)가량이 연락처나 소속 학교 등 개인정보가 SNS를 통해 유출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SNS 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괴담이나 소문을 본 적이 있다는 청소년은 전체 응답자의 54.5%(2천580명)로 나타나 근거 없는 소문이나 괴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확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응답자의 75%가 거의 매일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응답자의 56.9%는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등학생(48%)보다는 대학생(65%)이, 남학생(49.6%)보다는 여학생(64.1%)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1.40%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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