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나하게 술을 드시고는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러워 나는 99%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속에 초콜릿을 한 조각 넣어 드렸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거실에 나와 보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나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왜요? ”
“이젠 하다하다 쓸개즙이 나온다.”
●난센스 퀴즈
▶모세가 광야에서 40년을 헤맨 이유를 아십니까?
다른 사람에게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자리는 자리인데, 앉을 수 없는 자리는?
고추잠자리.
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나하게 술을 드시고는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러워 나는 99%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속에 초콜릿을 한 조각 넣어 드렸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거실에 나와 보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나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왜요? ”
“이젠 하다하다 쓸개즙이 나온다.”
●난센스 퀴즈
▶모세가 광야에서 40년을 헤맨 이유를 아십니까?
다른 사람에게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자리는 자리인데, 앉을 수 없는 자리는?
고추잠자리.
2012-12-1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