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OCN은 화려한 자동차 추격신으로 유명한 제이슨 스태덤 주연의 액션영화 ‘트랜스포터’의 TV시리즈 버전을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TV시리즈 버전 ‘트랜스포터’는 모두 12부작으로 원작 영화를 제작한 뤽 베송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특수부대 출신 프랭크 마틴의 특별한 수송 임무를 그렸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 전원이 TV시리즈 제작에 다시 참여했고, 제작비만도 700억원이 들어갔다. 제이슨 스태덤이 연기한 주인공 프랭크 마틴 역에는 ‘프리즌 브레이크’, ‘덱스터’ 등에 출연해 얼굴이 낯익은 크리스 반스가 캐스팅됐다. TV시리즈 방영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3번째다.
2012-12-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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