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2-24 00:00
업데이트 201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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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바닷속에 멸치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신나게 헤엄치다 그만 그물에 걸려 버렸다.

멸치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안타까워 했다.

산더미처럼 잡힌 멸치들 속에서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면서 어쩔수 없이 멀어져 가던 둘은 안타깝게 손을 흔들며 외쳤다.

“여보~ 우리 죽어서 국수 국물에서 다시 만나요.”

●직업별로 싫어하는 사람

1. 목사:하느님을 찾지 않고도 잘 사는 사람

2. 세무사:고지서 나온 대로 곧이곧대로 세금 내는 사람

3. 산악인:내려올 걸 뭐하러 올라가느냐고 말하는 사람

4. 중매쟁이:연애 잘 하는 사람

5. 여행업자: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사람

6. 성형외과 의사:생긴 대로 산다는 사람

2012-12-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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