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일지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일지

입력 2013-06-16 00:00
수정 2013-06-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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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암각화 보존대책 연구 용역(서울대, 석조문화재보존과학연구회)

-사연댐 수위조절·유로 변경·차수벽 설치안 등 제시

-울산시가 지지한 차수벽 설치는 학계·시민단체 반발로 무산

▲2007-2009 관계기관(문화재청·울산시·학계) 대책회의 및 공청회 다수 개최

▲2008.7-2009.6, 2011.8 문화재위원회 심의, 관계전문가 현지조사 및 자문회의

-울산시 제시안에 대해 위원회 검토 결과 역사문화경관 훼손 심해 모두 부결, 근본적인 보존방안 마련시까지 사연댐 수위를 낮추어 암각화 보존 결론

▲2008.10.22 국토해양부, 사연댐 수위조절 방안 검토결과 제출

-울산시 생활용수 평균사용량 14.2만t/일, 사연댐 수위를 낮추더라도 기존 용수량 공급가능 결론

▲2009.7.15 국무총리실, 조정회의(국무차장 주재)

-사연댐 수문설치 및 수위조절을 통해 보존토록 결정

-수문설치는 약 145억원 소요 추정

▲2009.12.30 국토해양부, 2025 수도정비기본계획 고시

-사연댐 수위조절에 따른 대체수원 및 울산시 장래 청정수원 확보 방안 거론

-운문댐 여유 수원 활용(1천544억원, 7만t/일), 대암댐 용도전환(663억원, 5만t/일)

▲2010.1.11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2010.6.29 울산시, 대체수원 확보 전제로 사연댐 수문설치 동의

▲2011.7.27 운문댐 여유수원 활용은 ‘경북·대구권 맑은물 공급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나와 무산

▲2011.8.18 문화재청, 울산시 제시 유로변경안 등 문화재위원회 상정, 부결

▲2011.9.21 울산시장,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 4개 대안 제시

-차수벽 설치, 생태제방설치, 터널형유로변경 1·2안

▲2012.05-2013.03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 관련 수리모형 실험

-’터널형 물길 변경안’ 등 울산시 4개 보존방안 수리학적 타당성 실험

-생태제방안을 최적안으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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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22 울산서 반구대암각화보존특별대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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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16 정홍원 국무총리, ‘카이네틱 댐’ 설치를 통한 보존방안 발표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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