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레저전문기술자 양성 나선다

경기도, 해양레저전문기술자 양성 나선다

입력 2016-07-26 14:58
수정 2016-07-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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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까지 선착순 40명...졸업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및 창업 기대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일자리센터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일자리센터 26일 (재)경기테크노파크 내에 위치한 경기일자리센터에서 해양레저 인력양성과 관련한 교육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의 빠른 성장세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전문기술자 양성에 나섰다.

(재)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경기도는 선외기 엔진 유지보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26일 “향후 해양레저산업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선외기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며 “수강생은 졸업 후 엔진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외기 엔진 전문가 신청 자격은 접수인 현재 주민등록상 경기도민이면서 미취업자여야 한다.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도 접수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초급과정은 4개월, 중급과정은 4개월이며 교육비 및 교재비는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로 각 과정별로 선착순 20명, 총 40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외기 유지보수 교육 과정에 대한 문의가 매일 3~4건씩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므로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며 “경기해양레저 전문 인력이 확보되면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연계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외기 엔진 전문가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셩교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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