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습장 된 휴게소…천안휴게소, 쉼터공원 내 토끼 체험장 만들어

자연학습장 된 휴게소…천안휴게소, 쉼터공원 내 토끼 체험장 만들어

입력 2016-08-31 17:07
수정 2016-08-31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천안휴게소가 휴게소 쉼터공원 내 토끼 체험장을 만들어 휴게소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천안휴게소 제공.
천안휴게소가 휴게소 쉼터공원 내 토끼 체험장을 만들어 휴게소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천안휴게소 제공.
천안휴게소가 휴게소 쉼터공원 내 토끼 체험장을 만들어 휴게소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앞서 데크에 고추, 토마토, 가지 등의 채소화분을 놓고 식물들을 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왔던 천안휴게소는, 최근 애완동물로 각광 받는 토끼 체험장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직접 두 눈으로 토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휴게소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토끼 체험장 조성은 천안휴게소의 직원들이 재료를 구입해 일주일에 걸쳐 직접 제작했으며, 인근 마을에서 토끼를 기르는 마을 주민과 초등학교로부터 10여 마리의 토끼를 기증 받아 완성됐다. 약 4.5평 규모의 잘 꾸며진 토끼 체험장에 검은 토끼, 흰 얼룩토끼, 회색토끼 등 색색의 토끼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며 생활하고 있다고.

천안휴게소 관계자는 31일 “휴게소를 찾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체험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토끼 체험장을 만들게 됐다”며 “우리 휴게소에서 휴식과 함께 자연 체험의 기회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