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테마로 구성된 ‘한강물환경생태관’... 체험-학습공간 각광

6개의 테마로 구성된 ‘한강물환경생태관’... 체험-학습공간 각광

입력 2016-11-30 15:34
수정 2016-1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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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가로지르는 양수대교 북쪽, 두물머리 서쪽을 지나는 북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가로지르는 양수대교 북쪽, 두물머리 서쪽을 지나는 북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가로지르는 양수대교 북쪽, 두물머리 서쪽을 지나는 북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팔당호 등 한강유역에 대한 연구 성과의 보존·관리 뿐만 아니라, 물이 순환하면서 이루어낸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지난 1998년 ‘한강물관리대책’ 생태관 건립 계획의 일환으로 2005년 착공을 시작해 2007년 개관했다.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팔당호 수질에 대한 조사를 해온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의 소속기관이다. 이 곳에서는 국민들이 납부하는 물이용부담금을 통해 개선되고 있는 한강의 생태를 잘 살펴볼 수 있다.

총 6개의 테마로 꾸며진 한강물환경생태관의 ‘행복의 물’ 코너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물, 그리고 한강’ 코너에서는 한강과 팔당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생명의 물’코너에서는 상류·중류·하류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생명체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의 물’ 코너는 우리 몸 속의 물, 조상들의 물 관리, 한강물의 정수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교육적인 테마 존이다. 이 밖에도 체험을 통해 물의 성질과 물에 대한 상식을 배워볼 수 있는 ‘재미의 물’ 코너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한강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의 물’ 코너도 있다.

시설 관계자는 30일 “현재 한강물환경생태관 상설전시장에는 팔당호를 대표하는 물고기와 식물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며 “한강물환경생태관은 각 테마마다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전시물 등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한강물환경생태관은 관람객이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10시, 11시, 13시, 15시 등 하루에 4번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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