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속보] 도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7-06 22:59
업데이트 2019-07-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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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기뻐하는 서원 유사들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기뻐하는 서원 유사들 6일 오후 (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서원 유사들과 관계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한국의 14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문화재청 제공. 2019.7.6/뉴스1
조선시대 핵심 이념인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한 장소인 서원(書院)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43차 회의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모두 9곳이다.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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