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슨 브랜다오, 미나 인스타그램
브라질 출신 작가 에드슨 브랜다오(57)는 1967년생이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27세로 착각한다며 “적게는 23세 많게는 30세로 오해한다”라고 영국 매체 더선에 인터뷰했다.
에드슨은 “내 진짜 나이를 말하면 충격받으면서 절대 믿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성형수술이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필터를 썼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나는 수술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공항 입·출국 심사에서 유효 기간이 지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을 받아 곤경에 빠진 적도 있다는 그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젊음을 되돌리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 17년 동안 노화를 늦추는 습관을 충실히 지키며 살았다고 말했다.
에드슨은 수시로 물을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과일과 야채, 저지방 단백질로 영양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자외선 차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교류, 긍정적 사고방식, 자기관리 투자 등을 신경쓴다고 설명했다.
에드슨은 “늙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는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30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 배우 고현정
그러면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게 피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서 피부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배우 고현정(53)은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진짜로 피부에 아무것도 안 한다”라며 “근데 히터는 진짜로 안 트는 게 좋다”라고 피부 관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0대 같은 피부로 유명한 고현정은 “많은 분들이 내 피부를 좋다고 얘기해주는 것에는 부모님의 덕이 크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후천적인 노력을 얘기하면 일단 짠 음식을 안 먹는다. 대신 해산물이나 미역을 즐겨 먹는다. 사실 내 관리 비법이 누군가에게 노하우나 팁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의 피부가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잘하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인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