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가방을 물고 가는 오티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08/SSI_20180108160526_O2.jpg)
![사료 가방을 물고 가는 오티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08/SSI_20180108160526.jpg)
사료 가방을 물고 가는 오티스
지난 26일 오전 하비가 상륙한 미국 텍사스주의 싱톤(sinton).
크로스핏 강사인 티엘 도킨스라는 여성이 바깥 상황을 살피다 도로 위를 걷고 있는 개 사진을 찍어 올렸다.
리트리버 믹스종으로 이 개는 사료 가방을 물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이 찍힌 때는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주민들이 나와 복구를 시작했을 무렵.
도킨스는 허프포스트에 “사람들 속을 마치 구호물자를 나르듯이 커다란 가방과 함께 총총 걸어갔다”고 설명했다.
![주인과 함께 있는 오티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08/SSI_20180108160556_O2.jpg)
![주인과 함께 있는 오티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08/SSI_20180108160556.jpg)
주인과 함께 있는 오티스.
개가 참 똑똑하다는 반응과 함께 주인을 찾아서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비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고, 미국에서 네번째 큰 도시인 휴스턴은 물폭탄에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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